웅진케미칼㈜이 지난 6월 미국법인에서 현지 생산한 CSM 16인치 RO를 미국 스콧데일 워터캠퍼스에 설치했다.

이번에 CSM RO를 설치한 스콧데일 워터캠퍼스는 멤브레인 기술을 활용하여 지자체의 폐수 재활용을 하는 수처리 시설로, 세계적으로 가장 역사가 길고 기술 수준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워터캠퍼스 첨단수처리시설(Advanced Water Treatment)은 1999년에 RO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최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산능력을 7.1MGD 향상시켜 현재 총 20MGD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확장된 시설은 16인치 RO 모듈을 사용하여 공간을 대대적으로 줄이는 RO 시스템을 디자인하였으며 신규 건설된 워터캠퍼스 AWT는 현재 세계에서 16인치 대형 모듈을 사용한 가장 큰 규모의 사이트이다.

웅진케미칼㈜ 세계최고수준의 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스콧데일 워터캠퍼스뿐만 아니라 미국내 6곳의 지자체와 약 40MGD 규모의 폐수 재활용 프로젝트를 계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