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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 내염소성 멤브레인 개발 완료

2007-10-19
웅진케미칼 내염소성 멤브레인 개발 완료


웅진케미칼은 내염소성(CRM) 역삼투(R/O) 멤브레인을 개발하였으며 이 제품은 시장에서 판매 되고 있는 다른 멤브레인에 비해 염소 성분에 대해 높은 저항을 보이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전처리 과정에서 원수의 미생물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클로라민 혹은 자유 염소를 통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산화제들이 역삼투 멤브레인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역삼투 시스템을 진입하기 이전에 제거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산화제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산성아황산나트륨(SBS)을 사용해야 한다.

실험을 통해서 삼차 아미드를 지닌 폴리아아마드 멤브레인은 스탠다드 역삼투 멤브레인에 비해 내염소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웅진케미칼은 이러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염소성 역삼투 멤트레인을 개발하였으며 기존의 역삼투 멤브레인에 비해 내염소성에 4배 향상된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CSM 내염소성(CRM) 제품의 내염소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고려대학교 홍박사팀이 다양한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실험 결과를 발표 한 바 있다. CSM 내염소성(CRM) 제품이 일반 폴리아마이드(PA) 멤브레인에 비해 내염소성이 4배에서 5배 월등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XPS 분석 결과 CSM 내염소성(CRM) 제품이 일반 폴리아마이드 멤브레인에 비해 잔류 염소 접착이 덜 이뤄진다고 나타났다.

CSM 내염소성(CRM) 제품은 4000 ppm?hr의 염소를 감내 할 수 있으나 일반 멤브레인은 1000 ppm?hr만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측정치가 사용자로 하여금 염소를 역삼투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주입시켜도 된다는 것은 아니며 우발적으로 또는 간혹 염소가 유입됐을 때 보다 안전함을 의미한다.